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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매일경제] 닳아버린 어깨…병원 빨리 가야 수술 안합니다
글쓴이 관리자     작성일:2020-09-22     조회수:21   
내용
조남수 제일정형외과병원 관절센터 원장이 회전근개 질환자에게 통증이 발생하면 조기 검사와 치료를 해야 한다고 설명하고 있다.
사진설명조남수 제일정형외과병원 관절센터 원장이 회전근개 질환자에게 통증이 발생하면 조기 검사와 치료를 해야 한다고 설명하고 있다.
어깨는 우리 몸에서 유일하게 360도 회전이 가능한 부위인 만큼 관리가 중요하다. 평소에는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다가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느끼고 밤낮없이 찾아오는 통증에 참고 참다가 병원을 찾게 된다. 정밀검사를 해보면 회전근개가 파열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

종일 컴퓨터 작업을 하는 직장인에서부터 가사, 육아까지 도맡아 살림하는 가정주부까지 어깨질환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많다. 어깨는 관절의 움직임 범위가 넓고 사용 빈도가 높아 근육과 힘줄 손상이 오기 쉬운데, 어깨 근육 손상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는 해마다 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어깨 및 위팔 부분의 근육 및 힘줄의 손상`, 즉 `회전근개파열`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2013년 15만107명 △2014년 15만5540명 △2015년 16만288명 △2017년 17만689명으로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회전근개는 어깨를 감싸고 있는 네 개의 힘줄(극상근, 극하근, 소원근, 견갑하근)로 어깨관절을 안정적으로 잡아주고 팔을 잘 움직일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조직이다. 오래도록 쓰면 좋겠지만, 이 회전근개 역시 쓰면 쓸수록 닳는다. 옷도 오랜 기간 많이 입으면 해지고 닳아 구멍이 생기듯이 회전근개도 오랜 기간 많이 사용하면 손상되고 파열되기 마련이다.


조남수 제일정형외과병원 관절센터 원장은 "나이가 지긋한 중장년층은 어깨 통증이 있어도 대수롭지 않게 여겨 파스와 진통제로 그때그때 통증을 버티기도 하고, 또 질병에 관한 정보에 취약해 병원을 방문하는 경우가 많지 않다"며 "초기에 치료를 받으면 수술을 피할 수 있는 증상도 방치해 병을 더 키우게 된다"고 말했다. 35년간 식당, 공장, 건설 현장까지 삼남매를 키우기 위해 안 해본 일이 없다는 김 모씨(64)도 이러한 경우에 해당한다. 김씨는 식당에서 매일같이 반복되는 조리와 청소 업무에 늘 어깨 통증을 호소했지만 `나이 때문이려니` 하는 안일한 생각으로 물리치료와 주사치료만 이따금 병행했다. 하지만 최근 들어 어깨를 건드리기만 해도 통증에 눈물이 나고, 팔을 90도로 들어올리는 것조차 버거워 결국 병원을 찾았다. 검사 결과 김씨는 힘줄 손상이 심해 주사나 약물 등 보존치료를 할 수 없었다. 파열된 힘줄은 무려 4㎝나 끊어져 상완골두(위팔뼈의 위쪽 끝 부분)가 들려 있었고, 힘줄은 안으로 말려 들어가 어깨를 움직일 때마다 통증을 유발했다. 수년간 통증 조절만 하고 지내

던 터라 어깨 근육이 말라 쪼그라드는 등 변성이 많이 진행된 상태였다.

 

조 원장은 "회전근개는 파열 크기가 작을 경우 보존적 치료를 시행하며 상태를 지켜보지만 1㎝ 이상 파열되고 통증이 심해 팔을 들어올릴 힘도 없다면 파열된 부분을 잘 봉합해주는 수술인 `회전근개 봉합술`을 시행한다"고 설명했다. 조 원장은 이어 "김 씨처럼 회전근개가 크게 파열되면 파열된 힘줄을 원래 부착부 쪽으로 잘 당겨 봉합해주는 수술을 해야 한다"면서 "옷에 구멍이 나면 잘 꿰매 주듯 끊어진 힘줄도 원래 부착부에 잘 꿰매 준다. 봉합이 불가능할 정도로 상태가 심각하면 인공관절까지 고려해야 한다. 이 때문에 조기 진료와 적기 치료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봉합술은 최소침습 수술인 관절경으로 진행한다. 김씨도 통증이나 흉터 부담이 적고 회복이 빠른 관절경으로 수술을 진행했다. 불필요하게 자라난 뼈와 손상된 부분을 깨끗이 정리한 다음, 추가 손상이 없도록 찢어진 힘줄을 조심스럽게 당기고 원래의 부착부에 모아 단단히 고정했다. 이때 회전근개 재파열의 위험을 낮추기 위해 `혈류량 보존 봉합술`을 적용했다. 실제로 이 봉합술을 시행하면 25% 정도의 재파열 확률을 6%로 감소시킨다.


봉합술 후 김씨의 파열된 어깨 힘줄은 90% 이상 제자리를 찾았다. 수술 전과 달리 더 이상 통증에 시달리지 않고 제법 안정감을 찾았다. 조 원장은 "힘줄이 약해진 상태이긴 했지만, 보조기(어깨가 30도 정도 옆으로 벌려진 상태를 유지하도록 돕는 장치)를 충분한 기간 착용한 다음, 조심스럽게 재활운동을 이어간다면 앞으로 오랫동안 어깨를 잘 쓸 수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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