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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조선일보] 저릿저릿 하지정맥류… 수술 대신 시술로 통증·회복 기간 줄인다
글쓴이 관리자     작성일:2020-09-08     조회수:74   
내용 권용원 제일정형외과병원 혈관영상의학센터 원장
고정관념이란 깨지라고 있는 것이다. 다리에 생기는 대표적인 혈관 질환인 하지정맥류는 외과적 수술로만 치료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이들이 많다. 수술이 두려워 하지정맥류의 고통을 참는 경우도 흔했다. 또한 영상의학과 전문의는 X-ray로 대표되는 신체 투시 영상을 보고 ‘판독’만 한다는 것이 지금까지의 통념이었다. 하지만 일반 환자들의 생각과 달리 이제 하지정맥류는 영상 판독뿐 아니라 시술을 통해 직접 치료까지 시행하는 영상의학과 전문의의 담당 분야가 됐다. 수술이 동반하는 통증과 긴 회복기간 역시 옛 이야기이다.

척추관절 전문으로 유명한 제일정형외과병원이 하지정맥류 등 혈관 이상을 호소하는 환자들의 치료 범위를 넓히기 위해 인터벤션영상의학 전문의 권용원 원장 중심으로 혈관영상의학센터를 오픈했다. 정형외과에서 혈관질환을 전문으로 보는 영상의학센터를 따로 설치한 경우는 이 병원이 국내 최초이다. /양수열 영상미디어 기자

척추관절 전문병원으로 신뢰를 쌓아가고 있는 제일정형외과병원에서 국내 최초로 설치한 혈관영상의학센터 소속 권용원 원장은 이러한 하지정맥류 치료의 최신 트렌드를 맡고 있다.

대중에게 다소 생소한 ‘인터벤션영상의학(Interventional Radiology: 영상 장비를 이용하여 진단이나 치료를 하는 의학 분야)’과 ‘근골격영상의학’이라는 두 가지 진료과목이 전공인 영상의학과 전문의 권 원장은 제일정형외과병원에서 하지정맥류로 대표되는 혈관 관련 이상 환자들을 진료한다. 권 원장은 척추관절 전문병원의 혈관질환 전문가라는 남이 가지 않는 길을 먼저 걸으며 환자의 고통을 덜어주고 있다. 권 원장에게 혈관영상의학센터에 특화된 하지정맥류 치료법에 어떤 것들이 있는지를 들었다.

―제일정형외과병원 혈관영상의학센터에서는 정확히 어떤 환자들을 주로 치료하시는지요?

“우리 병원을 찾는 환자들은 정형외과적인 질환으로 불편함을 호소하시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런데 다리에 주로 나타나는 통증, 부종, 저림, 하지정맥류 등은 혈관 이상 때문에 생길 수도 있는 증상이어서, 이런 분들을 제가 치료합니다. 저의 주된 분야인 인터벤션영상의학이란, 영상 판독과 치료를 함께 하는 영상의학의 한 분야입니다. 그 때문에 일반적인 영상의학과 전문의와 달리 환자에 대한 시술적 치료도 직접 하고, 특히 하지정맥류 치료를 주로 하고 있습니다.”

―보통 영상의학과 전문의는 알아도 ‘인터벤션영상의학’은 생소하게 여기는데, 인터벤션영상의학과 관련된 치료가 흔한가요?

“이미 대학병원 등에서 인터벤션 시술을 받는 환자가 많습니다. 그런데 이런 환자들은 영상의학과에 직접 찾아오신 후 영상의학 병동에서 치료받는 게 아니라, 타과 외래를 통해 입원하십니다. 그리고 그 과에서 인터벤션 쪽으로 진료 의뢰를 해서 저희를 만나게 됩니다. 그 때문에 영상의학과에서 이런 시술을 하는지 잘 모르는 분들이 많지만, 사실 어느 정도 규모가 있는 대학병원에는 전부 인터벤션 영상의학 전문의가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일반인들에게 다소 생소한 분야를 전공하신 계기가 궁금합니다. 환자를 직접 만난다는 점이 일반 영상의학과 전문의와는 다소 다른데요.

“앉아서 사진 판독을 주로 하는 일반 영상의학과와 달리, 인터벤션영상의학과에서는 사진에서 보이는 문제를 직접 시술로 해결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었습니다. 또한, 제 은사님께서 하지정맥류를 비롯해 다리 혈관 질환에 큰 관심을 가지고 계셔서 저도 그 영향을 받았습니다. 모니터 뒤에서 환자의 불편이나 어려움을 직접 접하지 않는 것이 어찌 보면 편할 수도 있지만, 환자의 고통을 직접 해결해 드리는 것이 더욱더 보람된 일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국내 정형외과 전문병원 중에서는 최초로 설립한 혈관영상의학센터라고 들었는데, 이곳에서 받을 수 있는 치료가 어떤 것이 있는지 설명 부탁드립니다.

“제일정형외과병원은 이미 척추와 관절 분야에서 ‘환자 중심병원’으로 다양한 성과를 도출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더해 기존에는 외과적 수술로만 치료하던 하지정맥류 질환을 보다 환자의 부담이 적은 시술을 통해 치료할 수 있는 길을 제안합니다. 현재 혈관영상의학센터에서 시행하는 하지정맥류 치료법으로는 원인 혈관에 열 손상을 주어 혈관 역류를 차단하는 ‘고주파 치료’, 생체적합성 접착제로 원인 혈관을 막는 ‘베나실’, 혈관 내벽에 물리적 자극을 주는 동시에 경화제(STS)를 주입하는 ‘클라리베인’ 등 3가지가 주를 이룹니다. 수술처럼 전신 마취나 극심한 통증의 부담이 없으면서도 정확한 진단을 통해 최대의 효과를 이끌어낼 수 있어 하지정맥류 환자들에게 환영받고 있습니다.

센터에서는 초음파를 통해 혈관을 꼼꼼하게 진단하고, 질환의 정도와 혈관 형태 등을 고려해 각 환자에게 가장 적합한 치료법을 선택합니다. 이를 통해 합병증과 치료 기간은 줄이고, 효과는 극대화할 수 있다고 자신합니다. 기존에는 하지정맥류를 외과적인 수술로 치료했는데, 이제는 영상의학과 전문의가 혈관 초음파를 보면서 하는 혈관 내 치료로 무게중심이 옮겨가고 있습니다. 하지정맥류 치료는 초음파 판독과 혈관 내 시술 경험이 많은 인터벤션영상의학 전문의 영역이라는 점을 환자들도 알아주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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